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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화인켐(주)‧원광정보예술고‧(유)동서네낙지 본점, 성금품 기탁으로 연말 훈훈동우화인켐(주)(공장장 윤대웅)은 27일 익산시 청소년을 위한 ‘펀드투게더, 사랑의 장학금’ 8,000만 원과 저소득 노인 가정·결식아동 지원 성금 1,1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동우화인켐, 성금 기탁) 이날 기탁된 사랑의 장학금은 추천을 통해 선발된 80명의 청소년에게 각각 100만원씩 지원된다. 저소득 노인가정·결식아동 지원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노인과 결식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우화인켐은 직원들이 월급에서 희망하는 금액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매년 8,000여 만원의 펀드투게더 사랑의 장학금을 만들어 지역 청소년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우화인켐 노동조합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한 해 동안의 석식비를 모은 성금 1,100만 원을 저소득 노인 가정·결식아동에게 전달하고 있다. 윤대웅 공장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동우화인켐이 함께 성장할 수 있었고 이에 지역사회로 다시 나눔을 베푸는 일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세성 노조위원장도 “노사가 함께 참여하여 전달한 이 성금이 저소득층 청소년과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살아갈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 장학금과 노인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소외계층에게 그대로 전달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하여 이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우화인켐(주)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해 14년 동안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됨을 인정받아 사랑의 열매에서 ‘The Best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교장 윤태훈) 학생봉사단은 27일 모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꾸러미 50세트를 전달했다. 사진(원광정보예술고, 물품 기탁) 원광정보고 학생 50명으로 구성된 보은회와 해바라기봉사단 학생들은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떡국 떡, 마스크 걸이, 화장지 등 100만 원 상당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이끌어 가고 있는 권효주 교무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학생들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어르신을 공경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인성 함양과 학업 정진을 통해 미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 학생들이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꾸러미를 전달하여 이웃과의 나눔, 배려, 존중의 의미를 깊이 나눌 수 있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생 봉사단은 독거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차와 간식을 나누는 연말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아름다운 선행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유)동서네낙지 본점(대표 한희승)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영등1동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동서네낙지, 성금 기탁) 영등동에 위치한 (유)동서네낙지 본점은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에 가입하여 정기적인 기부에 참여함과 동시에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한희승 대표는 “유난히 추운 올겨울을 모두가 함께 희망차고 따뜻하게 이겨 나갈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형섭 영등1동장은 “항상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이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영등1동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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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연말, 나눔의 손길은 '활활'연말이 다가오면서 나눔의 손길도 활활 타오르고 있다. 기관‧단체마다 김장김치 나눔과 물품 기탁에 이어 두둑한 성금까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나무가 되고 있다. 먼저 영등1동 4개 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는 2일 관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람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영등1동 4개 단체, 김장김치 기탁)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는 익산청운라이온스클럽(정동학 회장)에서 2백만 원과 주민자치회(박노식) 위원이 배추 350포기, 무 50개를 후원했다. 영등1동 4개 단체 회원 50여 명과 익산청운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 명 등 총 70여 명은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 10kg 100상자를 영등1동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에게 전달했다. 정기정 영등1동 주민자치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김장을 할 수 없어 걱정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번 김장 나눔이 힘들고 지친 이웃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형섭 영등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 행사에 참여해준 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1동 4개 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 부녀회)는 7년째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지속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KB부동산신탁(서남종 대표이사)은 지난 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KB부동산신탁, 성금 기탁) 후원된 성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저소득층 장학금, 생계비, 의료비 및 무료급식 사업 등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서남종 대표이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마련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찾아내어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KB부동산신탁은 관내 창인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을 인연으로 익산시에 후원을 시작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리별나라어린이집에서도 2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했다. 사진(이리별나라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기탁) 이정선 이리별나라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 대표는 익산시를 방문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모범아동 5명에게 20만원씩 장학금으로 후원될 예정이다. 이정선 원장은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를 통해 우리 원아들이 나누는 기쁨과 이웃사랑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며 “위기가정 아이들이 부모의 방임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중 모범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전대식 부시장은 “원아들의 경제교육을 통한 수익금으로 미래 주역인 또 다른 아동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리별나라어린이집은 지난 1995년부터 25년간 꾸준히 바자회 수익금을 후원하고 있다. 유아기 때부터 지역사회 봉사 체험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역 복지시설 방문 등 지역사회 연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익산시 건축사협회(회장 김경태)는 2일 송학동 저소득계층 9가구에 사랑의 연탄 4,500장(3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사진(익산시 건축사협회, 연탄 나눔 행사) 익산시 건축사협회는 2018년부터 5년째 송학동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건강복지센터, 푸른 익산 가꾸기 사업, 익산사랑장학재단 등에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태 회장은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철영 송학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연탄 기탁과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익산시 건축사협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송학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지역 사회 나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모현동 후원 감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모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후원자의 날 개최)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정기후원을 하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개인후원자 등 70여 명을 초청해 감사를 표하고, 맞춤형복지계의 복지활동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간 후원자분들에게 후원 감사 편지를 보냈으나, 올해는 새롭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는 아코디언과 색소폰 동아리의 흥겨운 음악으로 시작하며 최근 착한가게 후원자로 가입한 모현동 소재 홍능갈비, 동아서점, 컴포즈커피 등 세 곳의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 뽀뽀뽀 유치원, 홍능갈비, 삼양식품 익산공장, 정관장 등 네 곳과는 후원 기탁식도 가졌다. 최병철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조심스럽게 이 행사를 진행했다”며 “후원자들과 짧은 시간이나마 얼굴을 마주하니 무척 반갑고 그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어려운 이웃을 잘 챙기겠다”며 활기찬 협의체 활동을 약속했다. 삼성동복지센터에서는 통장협의회(회장 권석정)를 주축으로 하여 주민자치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새마을부녀회가 합심하여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권석정 통장협의회장이 제공한 월성동 진자마을의 밭에서 이틀 간 약 1,500 포기 배추 뽑기를 시작으로, 삼성동행정복지센터 이동민원실에서 2일부터 3일까지 배추절이기·배추씻기, 김장 담그기 순으로 총 4일 동안 진행됐다. 김장나눔은 통장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9월 배추밭 조성 및 배추모종식재부터 배추밭 물주기·제초작업·김장 나눔까지 직접 함께하여,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삼성동통장협의회 권석정 회장은 “올해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9월부터 시작된 김장 행사 준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병수 삼성동장은 “매년 뜻 깊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주시는 삼성동통장협의회를 포함해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기면 장애인복지시설 사랑원(원장 김옥희)은 지난 1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삼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김장김치 10kg 55박스를 기탁했다. 사진(삼기면, 김장김치 나눔) 김장김치는 삼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배추를 약 2,000포기 제공했으며, 사랑원 원장님을 포함한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양념을 준비해 마련했다. 김옥희 원장은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로 삼기면과 김치 나눔 행사를 시작한 게 15년이 되었다”며 “오랜 기간 나눔에 함께 동참해준 우리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사랑원의 정성 들인 김치가 추운 겨울 따뜻함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명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큰 사랑을 실천해주는 사랑원에 감사드린다. 기탁 받은 김치로 사랑을 더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원은 ‘참여를 통한 장애인의 권리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더불어 성장하는 복지마을을 형성한다’는 비전을 가진 장애인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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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 요리교실 인기영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한주, 소형섭)는 23일 관내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지역복지 특화사업인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 요리교실 4회 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 사업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관내 학교로 부터 추천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1 결연하여 함께 요리교실, 도예체험, 심리상담 등을 진행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의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이날 요리교실에서는 인기 중식메뉴인 짜장과 탕수육을 만들었으며, 유부열 영등1동 통장협의회장이 요리강사로 재능 기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고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요리교실은 연4회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선정해 협의체 위원 등의 재능기부로 실시된다. 요리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완성된 요리를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여 대상 아동 및 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아동은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인 짜장면과 탕수육을 처음 만들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며 “빨리 가족들과 내가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고싶다”고 말했다. 김한주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요리교실에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1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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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사용제한 품목 확대전북도는 오는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을 앞두고 제도 안착을 위한 홍보·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회용품 사용제한 확대는 2019년 대형매장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 이후 처음으로 확대되는 조치로, 편의점 등 중소형 매장에서도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고 종이컵·빨대 등이 사용제한 품목에 추가되는 등 그 내용이 강화되었다. 최근 코로나 영향 등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24일부터 시행되는 일회용품 사용제한 확대 시책이 현장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질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서 참여형 계도와 함께 주민 밀착형 홍보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사용제한 품목으로 새롭게 포함된 비닐봉투, 빨대, 젓는막대 및 종이컵에 대해서는 1년 동안 참여형 계도기간을 운영하게 된다. 다만, 기존부터 적용되던 일회용품은 사용제한 조치가 유효하게 적용된다. 참여형 계도는 그 동안의 방치형 계도와는 달리 사업자가 ‘행동변화 유도형 감량’ 캠페인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내용으로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을 보이지 않게 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기본으로 하되 고객 요청이 있거나 고객이 집중되는 시간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최소한으로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전북지방환경청, 일선 시군과 함께 제도 시행을 전후해서 집중 현장 계도를 추진하고, 제도가 안착될 때까지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도는 민원 전담직원 배치를 통해 민원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새롭게 확대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옥외 전광판,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제도 홍보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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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종합검사 대상지역...유효기간 내 정기검사 필수익산시가 자동차 종합검사 대상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등록된 모든 차량은 유효기간 안에 종합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020년 7월 대기환경규제지역을 확대하면서 익산시를 포함해 전국 38개 시군이 자동차 종합검사 대상 지역으로 추가됐다. 이에 따라 지역에 등록된 모든 차량은 종합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종합검사는 제동·조향장치·안전도·소음 등 정기검사 항목 외에 더욱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실제 도로 주행과 비슷한 운행상태에서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실시하며 비용도 정기검사보다 더 소요된다. 종합검사는 비사업용 승용차의 경우 차량 연령 4년 초과되면 2년에 한 번씩 받고 사업용 승용차의 경우는 차령 2년이 초과 시 매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승합‧화물차는 비사업용 경‧소형의 경우는 차령 3년 경과 시, 중대형 사업용은 차령 2년 경과 시 최초 종합검사를 받아야 하고 이후 차령 초과에 따라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검사를 해야 한다. 자동차 검사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 받아야 하며 종합검사는 교통안전공단 익산검사소나 지역 내 종합검사 지정 정비업체에서 받으면 된다. 다만 전기자동차와 수소전기자동차 등 저공해 자동차는 종합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간 내에 검사를 받지 않으면 검사 기간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는 4만 원, 30일을 초과하면 3일마다 2만원씩 추가되며 최대 6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종합검사 대상지역으로 지정돼 검사 비용 부담은 커졌으나 자동차 검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검사 유효기간 내에 꼭 검사를 받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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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기관단체 나눔으로 이웃사랑 펼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는 2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천11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물품 기탁) 기탁된 물품 후원업체는 닭가슴살제품 전문 생산유통업체 ‘헬스앤뷰티(주)’(대표 고동명)이다. 업체가 기탁한 칠리맛 닭가슴살 등 총 2천735봉은 따뜻한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기달 익산후원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아동들을 돕기 위해 가족같은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들에게 사랑의 후원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간직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하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처 발굴에 앞장서 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해 지역 아동들에게 약 4억 9천만 원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는 모범 아동 후원 기관이다. 국제로타리3670지구 익산서동로타리클럽은 24일 저소득가구 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해 노트북 4대(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진(익산서동로타리클럽, 물품 기탁) 이날 기탁된 노트북은 관내 저소득가구 중·고등학생 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하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익산서동로타리클럽은 여성들로 구성된 클럽으로 다이로움 밥차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아동과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유)두드림 농업회사법인은 24일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귤 100박스(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진(두두림농업회사법인, 물품 기탁)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1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물품은 (유)두드림 농업회사법인 임원이 직접 재배한 하례조생 품종 귤을 기탁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박도영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를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진정성 있는 기부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선 평화동장은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유)두드림 농업회사법인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그 마음을 담아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두드림은 2017년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 익산시 농산물 유통, 마케팅을 대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수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 유통 전문 회사이다. 이리팔봉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21일 팔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수제청 50병을 기탁했다. 수제청은 일교차에 취약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건강 회복을 위해 학부모회원들이 직접 정성과 사랑으로 만든 제품이다. 고사랑 학부모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홀몸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형섭 팔봉동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실현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수제청은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하여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부모회는 2016년부터 장학금 마련을 위해 바자회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음달 4일 일일찻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이리팔봉초등학교 예비 졸업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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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활용 촉진 ‘빗물’ 설치비 지원익산시가 버려지는 빗물의 활용 촉진을 위해 소형 빗물이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빗물이용시설은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저장탱크에 저장했다가 조경용수, 청소용수, 농업용수 용도로 사용하는 시설로서 빗물 집수, 여과, 저장, 송·배수 시설로 구성된다. 모아진 빗물은 텃밭에 화단을 조성하거나 마당을 청소하는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수돗물 사용 절감 효과가 크며 하수도 사용료를 최대 30% 감면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신청 대상은 익산시 관내 민간 건축물 소유자 및 유치원·어린이집,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 건축물이며 최대 300만 원(공사비의 90%)을 지원한다. 시는 우선 5개소 설치을 지원 후 추후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로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소유자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적합성 검토 후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시 관계자는 "국내 물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면 물을 절약하고 하수도 사용료를 감면받을 뿐만 아니라 환경을 살리는 일에도 동참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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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제 도그쇼...반려 동물 축제 풍성익산시가 국제도그쇼와 반려동물축제 개최로 반려인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반려 인구수가 약 1500만 명에 달하고 국민 3.5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운데 익산시가 정통 국제 도그쇼, 반려동물 문화축제, 반려동물 무료 놀이터까지 갖춰 명실상부한 '펫 프렌들리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 제16회 익산 FCI국제 도그쇼 28일 시에 따르면 '제16회 익산 FCI국제 도그쇼'가 다음달 8일에서 9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 익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 도그쇼의 정통성을 잇는 반려인들의 축제로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FCI 인터내셔널 도그쇼와 KKF 챔피언쉽 도그쇼를 비롯한 나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아마추어 어질리티(장애물 달리기) 체험 및 대회, 반려동물 장기자랑대회, 디스크독 교육 및 체험 등 시민참여 마당도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 도그쇼는 단순히 아름다운 개를 뽑는 것이 아니라 해당 견종의 특성을 가장 잘 갖춘 개를 선발하는 하나의 스포츠로 진돗개를 비롯해 치와와, 불도그, 골든 레트리버, 비숑 등 수입견 60여 종 약 1,000마리가 넘게 참가해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 훈련시범을 비롯해 반려동물 상식 퀴즈, 반려동물 달리기 대회, 각종 이벤트를 비롯해 반려동물 행동교정상담, 반려동물 무료 진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 2022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 국제도그쇼와 함께 '2022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 '익산 반려 동물 축제'를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통한 동물보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볼거리, 체험행사 운영으로 많은 반려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바람직한 반려문화 공감대 조성을 위해 원조 개통령 이웅종 토크쇼,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동물보호 정책홍보, 전문가 펫티켓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또 수제 간식 만들기, 장난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일대기에 맞춘 사료, 간식, 옷, 액세서리 등 반려동물 용품의 모든 것을 전시 판매해 관심과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 함열읍 다송리 '반려동물 무료 잔디 놀이터' 인기 이 밖에도 반려동물 공공시설을 확충해 반려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열읍 다송리 490-10에 조성한 잔디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며 시민들과 안전하게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다. 3천285㎡ 규모로 지어졌으며, 중소형견·대형견 놀이터와 반려인 쉼터, 음수대, 놀이기구, 대형 파라솔, 벤치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정기 휴장일은 매주 월·화요일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동물과 놀이터 내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년 만에 열리는 '국제 도그쇼'와 함께 열리는 '2022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행사로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관심과 지원으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로 가꿔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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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 '손으로 빚는 인문학' 진행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는 인문체험 프로그램인 ‘손으로 빚는 인문학’을 진행한다. 흙이라는 자연 친화적 재료와 교감을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증대하며 표현력을 기르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 치유 시간을 제공한다.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시민, 학생(전라북도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까지 신청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화준(원광대학교 미술과) 교수의 지도로 원광대학교 조형예술디자인대학(52번 건물)본관 1층 조형실기실A에서 총 4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방식은 아래와 같다. 1강 라쿠(RAKU) 소성을 위한 점토성형(2022. 8. 8.(월) 10:00~12:00) 라쿠소성 기법은 1150℃로 가열된 기물을 강제로 꺼내어 급냉을 시킴으로써 의도하지 않은 우연의 효과를 연출하기 위해 사용하는 현대도예 기법중 하나이다. 가열된 기물위에 왕겨나 톱밥, 낙엽 등을 덮어 불안전 연소를 시켜 발생되는 연기를 기물의 기벽에 스며들게 하여 자연스럽고 우연적인 표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도자 공예가 생소한 시민들을 위해 점토성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직접 소형화분 제작을 위한 점토성형을 체험한다. 2강 분청사기 제작(규얄장식)/2022. 8. 10.(수) 10:00~12:00) 분청사기는 조선 시대에 만든 자기의 하나로 청자에 백토(白土)로 분을 발라 다시 구워 만들며 회청색 또는 회황색을 띈다. 또한 규얄기법은 넓고 굵은 붓을 이용해 기면 위에 백토를 바르는 분청사기의 장식기법이다. 분청사기 및 규얄기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제작해본다. 3강 코발트를 활용한 청화 머그 제작(2022 8. 12.(금) 10:00~12:00) 청화 머그는 전통 백자 본연의 기품과 함께 푸른빛의 청초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 코발트를 활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모양과 문양의 청화 머그를 제작해 봄으로써 한국적 아름다움을 체험한다. 4강 라쿠(RAKU) 소성 체험(2022. 8. 17.(수) 10:00~12:00) 일반적으로 도자기는 가마에 작품을 쌓은 다음 완전히 소성이 끝나고 가마가 식으면 작품을 꺼낸다. 이에 비해 라쿠는 가마 내에서 유약이 완전히 녹아 있을 때 강제로 가마문을 열고 기물을 꺼내어 작가의 뜻에 맞게 현장에서 순간적으로 결과물을 만든다. 라쿠 소성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순간의 변화를 즐기며 도예 작품을 완성하는 경험을 한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참가자 접수는 선착순 20명이며, 본인만 접수할 수 있고 모든 체험활동은 무료이다. 8. 1.(월)~8. 5.(금), 09:00시~17:00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원광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063-850-7293~4)로 전화하여 수강신청 및 자세한 내용을 전달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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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기계화 촉진....농촌 일손 부족 해결한다익산시가 농작업 기계화로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한다. 농작업 기계화로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는 물론 농가 생산성 향상으로 침체된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농업기계 임대 서비스 강화⋯배달운송료·휴일 임대 지원 농민들의 농작업 기계화를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거리가 멀어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는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배달운송료 지원 범위(10만 원 기준)를 90%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1만 원 정도의 운송료만 부담하면 농작업 현장에서 기계를 받아 쓸 수 있게 되었다. 영농철을 맞아 3월부터 6월말까지 토·일요일에도 임대 농업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반기에도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 영농철 휴일 근무를 실시해 언제라도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농가를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6억 7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번기 대기자가 밀려 사용 순서를 기다려야 했던 인기 기종 105대를 추가 확보하고 노후화된 농기계를 교체한다. 농업기계 세척장도 운영요원 2명을 투입해 농업기계 임대 사용 후 세척하고 반납하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함열본소와 동부·남부분소 3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임대 건수가 5천351건에 이를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계 구입 부담 경감을 통한 경영비 절감과 영농효율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어 농업인들의 효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다양한 지원으로 농작업 기계화 촉진 영세·소농가, 고령·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중소형 농기계를 지원하며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올해는 6억 원을 투입해 231 농가를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농업인은 보행관리기, 동력배토기 등 소형농기계 구입비용의 50%를 지원(150만 원 한도)받게 된다.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966 농가가 지원받았으며 해마다 5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협을 통한 농작업 대행 지원도 지속된다. 농기계 작업을 대행해 주는 농협에 장비를 지원하여 고령농·여성농업인 등 농업기계화에 소외된 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왕궁·서익산·금마·여산농협이 선정됐으며,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농작업 대행에 필요한 이앙기, 트랙터, 콤바인 등을 구입하고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밭작물과 논 대체 작물의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장기임대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경운·정지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구입한 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 기간은 기종별로 약 5~8년까지이며 임대료는 농업기계 구입비용의 20%를 내용연수 기간 동안 나누어 납부하고 계약기간 만료 후 사용했던 농기계를 반납하거나 잔존가액으로 인수도 가능하다. 해당 사업으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경영비 절감, 생산성 향상으로 인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농업인의 편익을 증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